
배우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가 만취했다.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각각 종합병원 간호사 유소희, 배우를 꿈꾸는 이나영, 내숭제로 부잣집 외동딸 유리 역을 맡았다. 유소희와 이나영은 유리의 옛 남자친구 유세현(조한선)과 가족이라는 이유로 유리와 뭉치게 된 묘한 인연을 갖고 있다. 유소희와 이나영은 유세현에게 사정없이 매달리는 유리의 투정과 술주정까지 받아주는 돈독한 사이다.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실연의 슬픔을 나누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파에도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로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배우는 EXID ‘위아래’를 부르며 실감나는 댄스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신소율, 남규리가 마이크를 잡은 채 노래와 댄스에 심취해있는 가운데 “춤을 춰야한다”며 왕지혜가 합류했고 왕지혜는 술 한 방울 마시지 않고 실제 같은 만취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배우는 촬영에 앞서 술자리에서 있을 법한 대화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왕지혜는 “신소율, 남규리와는 서로 비슷한 나이대에 극중에서도 친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통하는 부분이 많고 얘기도 잘 통한다”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면서 정말 술 마실 때 수다 떠는 것처럼 찍어서 술 취한 연기도 재미있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제작사 측은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등은 이 드라마에서 젊은이를 대표해 통통 튀는 신세대의 삶을 대변해 줄 연기를 펼친다”며 “젊은이들의 연애관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능숙한 연기로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다.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다.
오는 2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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