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판정단·시청자 열광케한 환상의 무대 ‘반전’

입력 2016-01-3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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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압도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5연승을 기록 중인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과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능력자를 꺾은 ‘각진인생 네모의 꿈’(이하 네모의 꿈)과 철이를 꺾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은 맞대결을 벌였다.

먼저 이적의 ‘Rain’을 선곡한 네모의 꿈은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무대매너로 감성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무대에서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선곡해 샤우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는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거친 목소리와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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