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스즈키. ⓒ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최고의 타자이자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갖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2, 마이애미 말린스)의 통산 3000안타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한국시각)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에 65개만을 남겨 놨다“고 전했다.
이어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16년차를 맞으며, 이번 시즌 42살이 되지만 마이애미가 일찌감치 재계약을 제시해 현역 생활을 연장했고 기록 달성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 3000안타를 달성하면 일본 프로야구와 도찹 프로 통산 4278안타가 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하는 날을 정확히 맞히는 팬에게 이치로의 저지를 선물하겠다"고 공지했다.
메이저리그 16번째 시즌을 맞는 이치로는 통산 2357경기에 출전해 2935안타를 때렸다. 통산 3000안타까지 남은 안타는 단 65개. 지난 시즌 이치로가 때린 안타는 91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