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4년 7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시청률 3.8%로 종영

입력 2016-02-0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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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4년 7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시청률 3.8%로 종영

‘힐링캠프’가 시청률 3.8%로 아쉬움 속에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민아 등이 출연해 최종회를 빛냈다.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18일 방송인 이경규와 김제동,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와 만나는 토크쇼로 막을 올려 다양한 출연자들의 속내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그리고 2013년 8월 19일 한혜진 대신 성유리로 교체해 ‘힐링’ 선사를 이어갔다.

특히 그동안 ‘힐링캠프’는 다수의 스타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스포츠 스타도 출연하는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힐링캠프’의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에서 “함께였기에 마음껏 웃을 수 있었고 기대어 울 수 있었고, 서로를 안아줄 수 있었습니다. 힐링의 아버지 경규 아저씨도 마음이 따뜻한 유리 언니도, 솔직함이 매력인 혜진 언니도 버럭 공룡 장훈 오빠도, 웃음이 아름다운 광희도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힐링캠프’ 마지막 방송은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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