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경기 중 머리 부상으로 교체… 스완지 “큰 이상 없어”

입력 2016-0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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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이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전반 막판 머리를 다쳤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팀 선수와 머리를 부딪힌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스완지 시티는 바로 기성용의 상태를 알렸다. 스완지 시티 구단 트위터는 “기성용은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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