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6-02-0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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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세계적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월말 공개 예정인 우주소녀의 데뷔앨범과 뮤직비디오에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된 '비주얼 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범 자켓과 뮤직비디오에서 12명의 멤버들은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로 특별 제작된 무대의상과 장신구 등을 착용한다. 우주소녀는 스와브로스키의 크리스탈을 활용해 그룹의 탄생배경 스토리와 정체성은 물론 12명 멤버 각각의 상징과 감성을 재미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데뷔 전 부터 한-중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일으킨 우주소녀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탑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의 콜라보 파트너로 선정되며 다시한번 화제를 모았다.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설립후 약 85년간 수 많은 해외 탑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주얼리로 의상디자이너나 안무가들에 의해 영화, 무대, 음악 분야에서 다양하게 등장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광채로 작품에 예술성을 더했다.

비욘세, 마돈나, 퍼렐 윌리엄스 등의 세계적인 가수들도 무대위에서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의상들을 선보이며 스와로브스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특히, 스와로브스키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라 범아시아권 시장을 공략하고 한중 합작 걸그룹으로 기획된 우주소녀에게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욱 깊다.

이에대해 우주소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콜라보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다양한 매력과 특징을 갖춘 스와로브스키를 활용해 우주소녀의 여러가지 스토리를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 됐으며 보석류, 액세서리 및 조명과 같은 완제품 뿐만 아니라 고급 크리스털, 보석 원석류 및 가공석을 디자인, 제조 및 유통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비즈니스는 현재 120주년을 맞이했으며, 5세대에 걸쳐 가족 구성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기준 170여개국, 약 2천 560개 매장, 2만5천 명 이상의 종업원을 통해 약 23.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창립자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스와로브스키 재단이 설립되었고 현재 이 재단은 창조성 및 문화 지원, 복지 향상, 천연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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