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 크랭크인…김영광·이성경·임주환 청춘★ 총출동

입력 2016-02-03 09: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브로커’(감독 : 김홍선/ 제작 : ㈜아트미디어 그룹, ㈜ 영화사 아름답다)가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에 이어 천호진, 고창석, 정만식, 손종학, 조달환, 유재명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주요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4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 ‘브로커’(가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세 사람의 신선한 캐스팅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군단의 합류로 더욱 강렬해진 영화 '브로커'는 최강의 라인업을 이뤄 배우들이 빚어낼 연기 앙상블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자를, ‘디데이’에서는 의사로 맹활약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깊이 있는 연기 내면을 보여준 김영광은 매력적인 스타 변호사 ‘최상민’ 역할을 맡았다. 또한, 신선한 연기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성경은 극 중 열정적인 국선 전담 변호사 ‘차연희’ 역할로 ‘최상민’과 함께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기술자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임주환은 살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보도국 PD ‘한성호’ 역을 맡아 김홍선 감독과 ‘기술자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젊은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뒷받침 해줄 명품 배우군단이 뭉쳤다. ‘천의 얼굴’을 가진 관록의 배우 천호진은 정부 고위 관계자 ‘최근수’ 역을 맡았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자들’에서 김우빈과 남남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고창석이 이번에는 김영광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로펌 사무장 ‘고광수’ 역할을 맡아 최상민의 조력자로 나서는 그는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장면들 사이에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묵직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영화 ‘대호’ ‘베테랑’ ‘군도’ 등 대작 영화에서 사랑 받아 온 정만식은 ‘브로커’에서 차장검사 ‘이도현’역으로 대체 불가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미생’에서 ‘마부장’역으로 사랑 받았던 연기파 배우 손종학은 방송국 국장을 맡아 영화에 힘을 더한다.

충무로의 사랑을 받는 배우 조달환이 ‘백동우’역을 맡는다.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사랑을 받는 조달환은 ‘브로커’를 통해 영화의 긴장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맛깔스러운 연기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배우 유재명이 방송국 뉴스룸 송출기사로 등장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브로커’는 최고의 스릴감을 안겨줄 2016년 하반기 범죄 스릴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김영광, 이성경, 임주환, 천호진, 고창석, 정만식, 손종학, 조달환, 유재명까지 연기파 배우로 채워진 막강 9인의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지은 영화 ‘브로커’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