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테러 구출 작전 현장…숨막히는 15초 영상

입력 2016-0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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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의 리얼 액션 실화 ‘13시간’(원제: 13HOURS, 감독: 마이클 베이,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긴박한 13시간의 구출작전을 예고하는 15초 영상이 공개됐다.

‘13시간’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무장 괴한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한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의 숨막히는 13시간의 구출작전을 그린 액션 실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15초 영상은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테러에 사람들을 구출하려는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의 숨막히는 구출작전을 엿볼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습격과 총격전에 민간 특수 용병들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괴한들이 점령한 현장에 뛰어든다. 긴박한 목소리로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민간 특수 용병들과 대피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현장 상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거대한 폭발에도 적진으로 뛰어드는 마지막 민간 특수 용병의 모습은 국가의 도움이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정의를 보여준다. 아주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감과 긴장감이 담긴 15초 영상은 13시간 구출작전에 대한 호기심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13시간’은 액션의 명장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속도감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13시간의 구출작전을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으로 담아내 ‘진주만’ ‘아마겟돈’을 잇는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게이샤의 추억’ ‘콜래트럴’로 영국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디온 비브가 촬영으로 합류해 강렬한 영상을 선사한다. 3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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