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과거 ‘심야식당’ 발연기 화제…‘배우학교’로 위너 될 수 있을까

입력 2016-02-0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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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과거 ‘심야식당’ 발연기 화제...‘배우학교’로 위너 될 수 있을까

위너 남태현이 tvN 연기교육 리얼리티 ‘배우학교’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심야식당’에서의 '발연기'가 화제다.

남태현은 과거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극 중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게 태어난 미소년 민우 역을 맡아 혼자 서울에 상경해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며 공감과 연민을 동시에 자아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하지만 극의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남태현은 손발이 오글거리는 어색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방해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마스터(김승우 분)가 운영하는 심야식당을 처음 방문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안겼다.

이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연기를 못해서 질타를 많이 받았다. 나도 그것을 인정하고,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기력을 보완하기 위해 ‘배우학교’에 출연하게 됐다.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과거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연기 선생님 배우 박신양과 남태현을 포함한 연기 학생 7인이 선보일 혹독한 연기수업 ‘배우학교’에서 과연 남태현이 연기력 논란을 떨쳐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심야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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