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전남친과 재회… 정경호 덕에 위기 모면

입력 2016-02-03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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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장나라를 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가 전 남자친구였던 김정훈(이동하)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훈은 “자꾸 구질구질하게 얼쩡거릴래? 다신 여기 오지 마. 우리 제발 그만보고 살자”며 으름장을 놨고, 한미모는 “이 호텔이 네거야? 네가 뭔데 오지 말라 명령이야”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정훈이 손찌검을 하려 하자 한미모는 “이런 후진자식을 만났네. 사계절을 두 번이나”라며 하이힐을 던졌다.

이때 김정훈의 식당에서 죽치고 있던 기자가 다가왔고, 이를 엿듣고 있던 송수혁(정경호)은 한미모를 안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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