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권율 전처 만나고 ‘혼란’

입력 2016-02-03 23: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의 전처를 만났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5회에서 한미모(장나라)는 구해준(권율)의 전 부인이 우연수(황선희) 임을 알고 일부러 사소한 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에 우연수는 “구해준과 헤어진 이유 속 시원하게 말해주겠다”며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 남자, 내가 결혼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했고 헤어지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때문에 애가 타는 게 없어서, 애가 타는 건 항상 내 몫이어서 떠났다”고 덧붙였고, 한미모는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