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강지환과 성유리. 사진제공|동아닷컴DB
3일 MBC는 제목에 대해 “작품의 내용과 분위기를 가장 함축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사실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은 지난해 10월 ‘폭군’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를 기획해왔다.
하지만 단어가 주는 강렬함이 지나칠 수 있다는 우려에 ‘괴물’로 정했지만 결국 ‘몬스터’로 최종 변경했다.
이로써 ‘몬스터’는 방송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주인공인 강지환과 성유리, 박기웅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덕화 박영규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등 중견 연기자들과 진태현 조보아 이엘 고윤 등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어권 스타인 천보린(진백림)도 깜짝 등장한다.
주성우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만드는 ‘몬스터’는 2월 말부터 성인 연기자들의 촬영에 돌입하며, 중국 상하이 등 해외에서도 로케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