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내연녀 폭로 서정희 "딸 또래 그 여자와 내 옆에서 문자질"

입력 2016-02-05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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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내연녀 폭로 서정희 "딸 또래 그 여자와 내 옆에서 문자질"

서세원 내연녀 폭로 서정희 "딸 또래 여자와 수도없이 문자 주고받아"

5일 일간스포츠가 서세원이 내연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한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서세원에게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온 내연녀가 있다. (그 여자가)내 딸과 또래다"라며 오열했다.

당시 서정희는 "남편이 미국에서 돌아온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다.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나"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그 여자랑…"이라고 폭로했다.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후 서세원은 지난해 9월 한 여성과 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의혹을 증폭시켰다. 당시 서세원은 "모르는 사람"이라며 내연관계를 극구 부인했지만, 결국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가에서 언론의 카메라에 꼬리를 잡혔다.

사진=서정희.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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