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황치열, 게스트→中대륙 사로잡은 新한류 주인공

입력 2016-02-06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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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황치열, 게스트→中대륙 사로잡은 新한류 주인공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흥행이 담보되는 게스트 정도였다. 그러나 이제는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고 있다. 가수 황치열의 이야기다.

지난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가수로서 재기한 황치열은 현재 ‘나 혼자 산다’와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화제성과 흥행성이 보장된 게스트로서 주목받는 황치열은 최근 중국에서 더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서다.

특히 황치열은 5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중화권 톱 가수들을 제치고 만장일치 1위에 올랐다. 빅뱅의 ‘뱅뱅뱅’을 열창한 황치열은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출연진과 관객들을 동시에 사로잡은 것이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을 부르던 황치열의 반전 매력이 이날 경연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덕분에서 관객 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관객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오늘의 가수 ’를 거머쥔 것이다.

이 밖에도 현지에서 황치열의 인기는 신드롬에 가깝다는 관계자의 전언.

한 관계자는 “황치열이 중국에서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방송은 물론 광고와 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후난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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