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김고은 로맨스, 오늘(9일) 몰아보자!

입력 2016-02-09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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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의 달달한 로맨스를 몰아볼 기회가 생겼다.

‘치즈인더트랩’ 측은 9일 오전 7시 10분부터 1~10회를 연속 방송한다.

유정(박해진)과 홍설(김고은)의 애정전선은 3회 유정이 고백하면서부터 급격히 진행됐다. 유정이 집에 들어가려던 설의 손을 잡고 “설아, 나랑 사귈래?”라고 말하는 장면이 수많은 여심을 흔들었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소소한 부분부터 크나큰 사건들까지 알콩 달콩 하면서도 애틋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6회에서 홍설의 자취방을 방문했던 유정이 그녀와 함께 침대 위로 넘어지거나 7회의 차안에서 입을 맞추는 장면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8회에선 술에 취한 유정이 벤치에 앉아 홍설과 첫 키스를 했다. 9회 속 두 사람의 애틋한 백허그는 다가갈수록 엇갈려가는 커플의 안타까운 현실을 더욱 몰입하게 표현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박해진과 김고은의 열연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 한번 위기를 맞이할 예정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치즈인더트랩' 11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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