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스크린 방불케 하는 절절한 케미

입력 2016-02-11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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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스크린 방불케 하는 절절한 케미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의 군인 커플샷이 공개된 가운데, 이 커플의 티저 영상도 눈길을 끈다.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 측은 지난 8일 37초 분량의 구원커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원은 돌아서는 진구에게 “귀관은 상급자한테 경례도 안하고 가나”라며 울음을 참으며 말한다.

스크린을 방불케하는 영상 분위기와 두 사람의 절절한 케미가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진구는 극 중 특전사 서대영 상사 역을, 김지원은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군의관인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았다.

고졸 출신 상사 서대영과 육사 출신 ‘금수저’ 중위 윤명주는 계급과 명령 체계가 확실한 군 사회에서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군인 커플인 대영과 명주는 시진(송중기 분), 모연(송혜교 분)과는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써나간다. 대영 명주 커플은 군인답게 행동으로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또 군대 신분 차이가 이들의 사랑에 크나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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