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하니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동상이몽’을 통해 삼촌 팬을 봤다. 무대 위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 하는 내 모습을 기특하게 바라봐 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솔지는 “아재팬과 삼촌팬을 거부감을 느끼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모두 환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정화 또한 “우리 팬들은 다 좋은 팬들이니까 어린 팬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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