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삼촌팬들, 내 모습 기특하게 봐주더라” 애정 드러내

입력 2016-02-14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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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이 삼촌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ID 하니는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콘서트 ‘EXID's LEGGO SHOW’에서 “‘동상이몽’을 통해 삼촌 팬을 봤다. 무대 위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 하는 내 모습을 기특하게 바라봐 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솔지는 “아재팬과 삼촌팬을 거부감을 느끼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모두 환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정화 또한 “우리 팬들은 다 좋은 팬들이니까 어린 팬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4주년을 맞은 EXID의 첫 단독 콘서트인 ‘EXID's LEGGO SHOW’는 지난해 공약이었던 미니 콘서트를 이행하는 동시에 팬클럽 LEGGO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직찍/직캠 콘테스트로 일부 영상 촬영을 허용하여 팬들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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