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조보아 “채리 캐릭터, 시청자 사랑 덕분에 만들어졌다”

입력 2016-02-1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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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싸이더스HQ

배우 조보아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TV캐스트에 공개된 영상에서 조보아는 “안녕하세요. 채리 역할을 맡은 조보아입니다.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정말 설레고 값진 순간들을 보내서 채리랑 헤어지기 정말 싫어요"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드라마도 채리도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 작품으로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뵐테니 앞으로 더욱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했다.

조보아는 드라마에서 형순(최태준)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한 적극적이고 당찬 부잣집 외동딸 채리 역을 맡아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뿐만 아니라 형순과의 우여곡절 많은 연애로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까지 선보여 존재감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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