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카우트 “오타니, 올스타급 선수 될 것” 극찬

입력 2016-02-1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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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22)의 주가가 끊임없이 상승 중이다.

14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의 지역지 '보스턴글로브' 인터넷판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소속인 한 구단의 스카우트가 오타니를 극찬했다.

이 스카우트는 오타니를 두고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오면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올스타급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오타니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차려진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의 스프링캠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오타니를 보기 위해 수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스카우트와 관계자가 모이고 있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드물기 때문에 오타니에 대한 스카우트들의 관심은 뜨거울 수밖에 없다. 또 오타니는 최근 미국 한 매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서 주목하는 선수 50명 중 1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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