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아이크 데이비스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6-02-15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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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데이비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이크 데이비스(29)가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NBC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MLB 네트워크와 뉴욕 지역 라디오 'WFAN'의 존 헤이먼 말을 인용해 데이비스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헤이먼 말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몇몇 구단들이 꾸준히 데이비스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8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0년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시즌 72경기에 나서 타율 0.229 3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657경기 타율 0.239 81홈런 290타점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 데이비스가 텍사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추신수와 함께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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