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신혜선은 ‘아이가 다섯’에서 안우연(김태민 역)을 짝사랑 하는 답답한 순정녀 이연태 역을 맡았다. 이웃집 동생 같은 친근하고 순해 보이는 귀요미 여동생 매력으로 이연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 넣고 갑자기 끼어들어 짝사랑 남을 채가려는 얄미운 사돈처녀 임수향(장진주 역)과 불꽃 튀는 삼각관계 라이벌로도 등장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강아지처럼 살짝 처져서 귀여워 보이는 순한 눈매다. 입꼬리가 살포시 올라간 신혜선의 청순 미소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신혜선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긴장하는 쑥맥 같은 면을 엿보이는가하면 비 맞은 강아지마냥 축 늘어진 모습으로 토닥여주고 보듬어줘야 할 것만 같은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신혜선은 아무리 춥고 힘들어도 밝은 표정으로 촬영현장에 온기를 가져다 주는 미소천사”라며 “제작진의 디렉션과 상대배우들의 조언을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응시하며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해 듣는 귀여운 모습으로 동료연기자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혜선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