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입력 2016-0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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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본 3모션’ 쌍용차 철학 구현…3월 출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롱보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사진)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차명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

티볼리 에어의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됐다.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내추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을 기조로 한 외관 디자인은 다른 SUV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비례와 라인을 통해 어반 다이내믹 스타일을 구현했다.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했고, 전면에서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과 강인함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티볼리 에어는 3월 출시 예정이다. 1.7리터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 넓은 활용성, 세금을 비롯한 경제성 등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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