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대중적 음악 추구? 지금 하는 음악이 좋다” [화보]

산이 “대중적 음악 추구? 지금 하는 음악이 좋다” [화보]

가수 산이가 남성미 넘치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산이는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 2월호화에서 조커로 변신했다. 화보 속 산이는 조커 콘셉트를 완벽히 이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내어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캐릭터인 만큼 산이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산이는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대중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바이냐”고 묻자, “지금 하는 음악이 좋다. ‘아, 산이 지금 왜 이래’, ‘산이 옛날에는 이랬는데’ 라는 말을 듣는다고 해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나는 정말 재미있으니까. 밤을 꼴딱 새면서 작업할 때도 피곤하기 보다는 좋아 죽겠으니까. 나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 그게 내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또 “19금 감성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 많다. 가사는 주로 어떻게 쓰느냐”는 물음에는 “사실 쓰다 보면 나온다. 한 소절을 쓰더라도 ‘어떻게 하면 좀 더 독특할 수 있을까’ ‘좀 더 재미있는 표현은 없을까’ 항상 고민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게 고갈되면 다른 사람의 작품을 듣기도 하고 책을 많이 읽으며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케이웨이브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케이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