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2년여의 공백 끝에 컴백 “멤버 충원 없이 3인조”

입력 2016-02-16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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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2년여의 공백 끝에 컴백 “멤버 충원 없이 3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2년여의 공백 끝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16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 코드가 오는 24일로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전격 컴백한다”고 밝히며 공식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명인 ‘미스터리’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레이디스 코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럼이 각인돼 있다. 또한 세 사람이 아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미스터리’의 알파벳 E가 3으로 표시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는 2월 마지막 주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주니, 애슐리, 소정으로 3인조 컴백을 앞두고 컴백에 대한 정보들이 하나 둘씩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싱글 ‘키스 키스(Kiss Kiss)’ 활동을 끝으로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같은 해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와 리세를 떠나보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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