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데이드림엔터와 전속 계약…“전폭적인 지원할 것”

입력 2016-02-1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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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아가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영아와 전속계약 체결했다. 귀여운 이미지로 꾸준하게 활동 해온 이영아에게 앞으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논스톱4’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이영아는 이 후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입지를 다졌고, 영화 ‘설해’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까지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6월 종영한 SBS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백장미’역으로 출연하며 부잣집 딸이지만 잘난 척 하지 않고 남을 무시하지 않는 따뜻한 면모와 아버지의 죽음 이 후 고난을 헤쳐나가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제패했다.

그 동안 이영아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여러 장르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뿐 아니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를 비롯하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주목 받기도 했다.

오랜 기간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배우 이영아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시스템 속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며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충무로흥행보증수표 마동석과, 대세배우 김영광이 소속되어있으며, 영화 ‘함정’ ,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2’, ‘뱀파이어검사 - 시즌2’등 다양한 영화,드라마 컨텐츠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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