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로비스트 린다김, 과거 비행기서 흡연 논란 재조명

입력 2016-02-17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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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린다김, 과거 비행기서 흡연 논란 재조명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물의를 일으켰던 린다김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린다김은 지난 2008년 4월 19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에 탑승,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 기내 화장실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다 승무원들에게 적발됐다.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린다김의 흡연 사실이 드러나 승무원이 1차 경고를 주었음에도 불구, 이를 무시하고 또 다시 담배를 피웠다”고 설명했다.

린다김은 LA공항에 도착한 직후 승무원들에 의해 공항경찰에 넘겨져 약 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훈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다김(한국명 김귀옥)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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