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FPS ‘오버워치’, 국내 클로즈 베타 17일 시작

입력 2016-02-17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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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FPS ‘오버워치’, 국내 클로즈 베타 17일 시작

블리자드의 신작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7년 만에 선보이는 IP신작 ‘오버워치(Overwatch)’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해 북미, 유럽 지역에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 10일 해당 지역에서 재개했다. 17일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까지 베타 테스트를 확대 진행한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오버워치’의 최신 버전을 테스트하고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2월 초 진행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진척도 시스템, 1개의 신규 게임 모드, 2개의 신규 전장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개발했다.

‘오버워치’는 독립적인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다양한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한편 ‘오버워치’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블리즈컨에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버워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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