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정법’ 팀 안전한 곳에…비행기 뜨길 기다려” [공식입장]

입력 2016-02-17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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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정법’ 팀 안전한 곳에…비행기 뜨길 기다려” [공식입장]

SBS 측이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고립된 것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태풍 때문에 현지의 비행기 이착륙이 아직 불가능하다더라. 우선 제작진과 출연진은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사실이지만, 자연재해로 인한 것이라 우리가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다”며 “안전하게 귀국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 통가 편 후발대는 현지에 태풍이 불면서 고립됐다.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17일 현재까지도 현지에도 고립돼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후발대인 김병만과 이훈,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등은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반면 후발대임에도 개인 일정으로 일찍 귀국한 서강준과 설현은 고립의 위기를 피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통가 편은 파나마 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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