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오달수, 대두설에 대한 박혁권의 증언 “서 있는게 신기”

입력 2016-02-1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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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오달수, 대두설에 대한 박혁권의 증언 “서 있는게 신기”



배우 오달수가 출연작 ‘대배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그의 머리크기에 대한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48회 ‘믿고 보는 남자들’ 충무로 특집에는 배우 박병은 박혁권 조달환과 감독 이병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영화 ‘암살’에서 오달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 박병은은 “영화계에서 오달수를 욕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오달수의 성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듣던 MC 윤종신이 “과감하게 오달수 욕 좀 하실 분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또 다른 게스트 박혁권은 “(오달수를) 처음 길에서 보고는 ‘어떻게 서 있지?’ 싶을 정도로 머리가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혁권은 “화면에 머리가 작게 나오는 편이다. 서있는 게 신기할 정도”라며 오달수의 머리 크기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달수 윤제문 주연의 영화 ‘대배우’는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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