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41)이 가상 남편 윤정수(44)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돈이 든 역대급 생일 선물을 준 것.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김숙이 윤정수의 생일 파티를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식사 도중 윤정수 넥타이에 음식물이 튀자 닦으라고 말했다. 종업원이 가져온 티슈를 본 윤정수는 안에 무언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
티슈곽 안을 본 윤정수는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티슈곽 안에는 돈으로 된 티슈가 가득했던 것.
지폐를 줄줄이 엮어 만든 ‘돈 티슈’를 본 윤정수는 “눈물이 아니라 콧물이 난다. 도대체 몇 개가 나오냐. 너 진짜 센스 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