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 ‘가모장’ 김숙에 “청소 좀 해봐”…무슨 일?

입력 2016-02-17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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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윤정수, ‘가모장’ 김숙에 “청소 좀 해봐”…무슨 일?

‘님과 함께2’ 윤정수가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비롯해 김숙에게 집 청소를 부탁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에서는 생일을 맞은 윤정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자신의 생일을 알리기 위해 김숙에게 갖은 방법을 동원해 눈치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국 실패했고, 윤정수는 셀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오빠 오늘 생일이야? 그럼 미리 이야기를 하지”라고 핀잔을 줬고, 윤정수는 “인터넷 검색 좀 해보라고 했잖아 어쩜 그렇게 눈치가 없냐 그런 걸 누가 이야기 하냐 창피하게”라고 말했다.

김숙은 “준비도 못했잖아 생일선물 뭐해줄까 오빠”라고 물었다.

윤정수는 “굳이 필요없는데 니가 그렇게 해준다고 하면”이라며 왕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윤정수는 첫 번째 생일 선물로 김숙에게 외식을 요구했다.

그는 “일단은 오늘만큼은 나의 날이었으면 좋겠다. 나는 외식 좀 했으면 좋겠다 맨날 집에서 좀 그렇다. 빨리 지금 전화해서 예약해 봐”라고 밝혔다.

윤정수는 직접 메뉴를 이태리 음식이나 북유럽풍의 음식으로 선택했다.

이어 윤정수는 “집 청소 좀 앞에만 깨끗하게 해줘”라며 김숙을 부려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청소 뿐만 아니라 커피, 안마까지 윤정수의 말을 따라 하게 됐다. 윤정수는 평소 김숙의 모습을 흉내내며 김숙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이날 김숙은 윤정수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간 레스토랑에서 윤정수에게 돈티슈를 건넸다.

윤정수는 생각치도 못한 선물에 크게 놀라면서도 좋아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숙아 너 너무 센스있다”며 뽑아도 계속 나오는 돈티슈에 흥분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님과함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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