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울산, 지역관광상품 공동개발

입력 2016-02-17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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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의 업스케일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외국인을 위한 지역 관광상품을 지자체와 함께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월 대만 관광객 100명을 유치한데 이어 13일에는 일본 단체 관광객 50여명을 울산을 찾았다.

이번에 울산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은 2박3일 일정으로 태화강 대공원(떼 까마귀 군무), 울산대교 전망대(야경 투어), 고래마을(고래포수와 만남), 옹기마을, 태화 5일장 재래시장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3월과 4월에도 대만 관광객 100여명이 신라스테이를 통한 여행상품으로 울산을 찾을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울산은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외국인의 체류형 관광 상품을 대만과 일본 현지여행사와 함께 개발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현재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도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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