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사회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의 유라가 맡았다.
태연은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과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코는 “2015년, 제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한 해라 기뻤다. 까다로운 성격 받아주는 회사 식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12월은 싸이가 차지했다. 싸이는 “학교 다니면서 못 받은 상을 다 받는 것 같다.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대상이 없는 시상식으로 월별 및 분기별 시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특히 이번 ‘제5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는 지정좌석 티켓 예매 시작한지 1분여 만에 전 좌석 매진됐다.
한편 ‘제5회 가온차트 K-POP어워드’는 레드벨벳, 매드클라운, 미쓰에이, 방탄소년단, 백아연, B.A.P, 빅뱅, 빅스, 세븐틴, 소찬휘, 송민호, 슈퍼주니어, 싸이, 아이콘, AOA, 엑소, MC몽, 여자친구, 이애란, 자이언티, 지코, 태연, 혁오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