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책 기증으로 건강한 사랑 나눔 실천

입력 2016-02-1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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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구본능)가 야구 관련 책 총 600여 권을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우리도서관재단」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2016년 KBO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증은 문화 혜택이 취약한 군부대 및 문화 소외 지역에 책을 나눔으로써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주로 병영도서관 개관 지원에 힘쓰며 군부대 방문 북콘서트, 독서코칭 등 병영 독서 캠페인 사업에 힘써왔으며, 「우리도서관재단」은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라는 책 나눔 운동을 중심으로 책 버스를 운영하는 등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 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BO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건강하게 나눌 수 있도록 2016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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