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순대 편, 루나 “엄마 생각에 순댓국집서 운 적 있다”

입력 2016-02-18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수요미식회 순대 편.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 순대 편, 루나 “엄마 생각에 순댓국집서 운 적 있다”

수요미식회 순대 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순대 특집’에는 순댓국집 딸 에프엑스 루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원 성시경도 즐겨찾는 청계천의 순대 맛집이 소개됐다.

수요미식회 MC들은 청계천 백순대에 대해“특유의 잡내 없이 깔끔히 삶은 채소와 머릿고기로 속을 실하게 채운 ‘하얀 순대’와 ‘야채 순대’가 맛있다”고 평가했다.

또 루나는 “사장님의 손을 보다가 어머니가 생각났다.(순댓국집을)그만두신지 얼마 안 됐지만 제가 항상 가수를 꿈 꾼 이유가 있었다”며 해당 순대국집에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루나는 이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순대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피자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수요미식회 순대 편.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