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출연한 배우 김정민이 넘치는 예능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아역 배우 시절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정민은 엄현경, 이수민, 서유리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정민은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연기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1’ 데뷔 동기들을 언급하며 “이은성, 고아라, 유아인, 오연서가 동기다. 정말 2년에 한 명씩 빵빵 터지고 있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03년 김정민은 당시 15살에 KBS 성장 드라마 ‘반올림1’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반올림1’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고아라, 유아인을 비롯해 김정민, 이은성, 오연서, 김시후 등 많은 배우들을 배출 시킨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하이틴드라마였다.
김정민은 배우 고아라가 맡았던 이옥림 역을 질투하며 사사건건 부딪히던 박세리 역으로 감초 역을 맡았다.
한편 ‘반올림1’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연 당시 모습에는 김정민 뿐만 아니라 고아라, 유아인, 오연스 등 배우들의 풋풋했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해피투게더 시즌3’ · ‘반올림1’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