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가상현실 ‘오디션’ 개발

입력 2016-02-1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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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가상현실’(VR) 분야에 도전한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VR게임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프로젝트A(가칭)’를 19일 발표했다.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A는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누적회원 7억명을 달성한 한빛소프트의 핵심 지적재산권(IP) ‘오디션’을 기반으로 한 VR게임이다. 오디션의 인기 요소인 스트리트 댄스와 음악, 청춘, 패션을 접목한 1030세대의 코드를 갖췄다. ‘아이돌 육성’이라는 새로운 게임성도 담아냈다.

한빛소프트는 프로젝트A 외에도 요즘 방송계 트렌드인 ‘쿡방’의 콘텐츠를 담은 ‘프로젝트K(가칭)’, 가상 세계에서 실감나는 건슈팅을 즐길 수 있는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H(가칭)’ 등 총 3종의 VR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8월 VR 원천 기술을 갖춘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헬게이트’ IP를 활용한 ‘헬게이트VR(가칭)’과 영어 교육용 게임 ‘오잉VR’ 등의 타이틀도 개발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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