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윤계상, 연예인 안 만난다더니…” 이하늬 질투

입력 2016-02-19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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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윤계상, 연예인 안 만난다더니…” 이하늬 질투

엄현경이 윤계상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접수하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이수민, 김정민, 엄현경, 서유리,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은 가수 겸 배우 윤계상과 마주쳤던 일화를 털어놨다.

엄현경은 윤계상의 팬이었다고 말하며 “내가 백진희랑 친한데 백진희가 윤계상과 시트콤을 찍어 한 번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윤계상이 이하늬랑 교제한 걸 알고 많이 화났겠다”고 물었다.

이에 엄현경은 “그때 밥을 먹을 때는 이하늬 씨와 교제하지 않을 때였다. 같은 일 하는 친구보다 다른 일 하는 친구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그 뒤에 이하늬 씨를 만났다”고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MC는 “그때 고백을 하지”라며 아쉬워했고 엄현경은 “그때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계상의 연인 이하늬는 오는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인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다.

이하늬는 극중 한기탁(김수로 분)의 첫사랑이자 재벌가의 며느리에서 비호감 생계형 여배우로 컴백하는 송이연 역을 맡았다.

이하늬가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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