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Gettyimages이매진스
올시즌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마에다 겐타(28)에 대한 현지 언론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LA 타임스의 스티브 딜벡 기자는 18일(한국시각) '이번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반드시 일어날 23가지 일들'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딜벡 기자는 "야스마니 그랜달(28), 저스틴 터너(32), 류현진, 엔리케 에르난데스(25)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으며 올 시즌 출격에 준비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짧게 전했다.
그러면서 마에다의 행보도 잊지 않았다. 딜벡 기자는 "마에다는 누구보다 빠른 속도의 공은 던지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최근 현지 언론이 예상한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 스콧 카즈미어, 마에다 겐타, 류현진, 브렛 앤더슨 순.
한편 딜벡 기자는 이 기사에 토미 라소다 다저스 고문은 모두가 37번이나 들은 이야기를 또다시 들려줄 것,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프링캠프 첫날 선수와 코치, 언론에 362번의 미소를 보일 것 등 독특한 이야깃거리도 실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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