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후속 ‘내 마음의 꽃비’ 명품 라인업 공개

입력 2016-02-19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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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DMCC엔터테인먼트, KBS

임지은·임채원·정희태·김명수·박형준·안연홍·이주실이 KBS2 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 출연한다.

임지은은 혜주의 엄마이자 계옥의 며느리 천일란 역을 맡아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에서 생활력 강한 커리어우먼 연기를 보여준 임채원은 꽃님의 친엄마이자 계옥의 진짜 며느리이지만 천일란(임지은)에게 자신의 자리를 뺏기고 중앙극장 사장 민규네 식모로 일하게 되는 비운의 여인 서연희를 연기할 예정이다.

정희태는 백수이자 사기꾼으로 평생 변변한 직업 한 번 가져본 적 없는 이수창 역을 맡았다. 이수창은 천일란(임지은)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정희태는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 이어 다시 악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쇠살쭈 조성준 역을 맡아 열연한 김명수는 선호의 아버지이자 중앙극장의 소유주 박민규 역을 맡았다.

박형준은 꽃님의 친부이자 서연희(임채원)의 약혼자 민승재 역을, ‘세친구’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안연홍이 까페 ‘카사블랑카’의 마담이자 꽃님의 언니 같은 존재 써니 홍을 맡았다.

관록의 배우 이주실은 꽃님의 친할머니이자 혜주의 할머니 김계옥으로 분한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별이 되어 빛나리’ 후속 작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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