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 정체, 스틸하트 보컬 밀첸코 마티예비치? “외국인이다”

입력 2016-02-21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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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번개맨 정체로 유명 록 그룹 스틸하트 보컬 밀첸코 마티예비치가 거론돼 화제다.

MBC ‘일밤-복면가왕’ 21일 방송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달려라 지구촌’과 ‘과묵한 번개맨’이 ‘복면가왕’ 최초로 팝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승리는 ‘번개맨’에게 돌아갔고, 시종일관 과묵한 모습을 보이던 ‘번개맨’은 앙증맞은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패널들은 “번개맨은 외국인이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번개맨의 정체에 대해 유명 팝송 ‘쉬즈 곤(She’s gone)’을 부른 스틸하트의 메인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추정 중이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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