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LAD 류현진, 23일 두 번째 불펜 투구 실시 예정

입력 2016-02-22 0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왼쪽 어깨 수술 후 재기를 노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불펜 투구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8일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트레이너가 함께한 자리에서 불펜에 올라 투구 훈련을 했다. 23일 불펜 투구는 두 번째.

또한 류현진은 투수, 포수 합동 훈련 첫날인 지난 20일 롱토스를 겸한 캐치볼로 투구 거리를 45m까지 늘렸다. 점차 훈련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

이제 류현진은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구속과 투구 감각 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정확한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전해진 것이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