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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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일 예능 ‘연애실험실’이 두 번째 연애 실험인 ‘고립 연애’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한껏 자극했다.

‘연애실험실’은 다양한 조건과 상황 속에서 남녀의 감정 변화를 날카롭게 포착해 내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공개를 앞둔 3, 4회에서는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깊은 산속 산장을 배경으로 한층 더 짜릿하고 아찔한 실험을 이어간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고립 연애’ 예고 영상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외딴 산장에 모여든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작해 단숨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들은 본격적인 고립에 앞서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람’, 혹은 ‘내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사람’과 한 공간에 갇히게 된다는 규칙을 듣고 묘한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1대1로 매칭되어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눴던 지난 ‘침대 소개팅’과 달리, 이번 실험에는 여러 명의 남녀 참가자가 동시에 참여해 복잡한 감정의 방정식을 예고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이상형 조건이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사실을 직감해 나가는 피실험자들의 아슬아슬한 눈치싸움과 신경전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간이 주는 압박감과 밀폐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의 감정은 제어할 수 없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엇갈린 화살표 속에서도 서로의 거리가 좁혀지며 팽팽한 텐션이 형성되는가 하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나 너 좋아해”라며 은밀하게 귓속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안긴다. 이어 “지금 내가 고백하면 사귈 수 있어?”라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파격적인 고백까지 예고되어 과연 이 고자극 실험의 결과가 어떻게 맺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 실험을 모니터링하는 ‘관찰자 듀오’ 몬스타엑스 주헌과 찰스엔터의 활약도 기대 요소다. 두 사람은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력과 차진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애실험실’ 3, 4회는 바로 내일인 6월 24일 오전 11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