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김주하 가정불화 언급 “아나운서 사이에서 목격담 많다”

입력 2016-02-2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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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김주하 가정불화 언급 “아나운서 사이에서 목격담 많다”

김주하 앵커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김일중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 쇼윈도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공형진은 아나운서 이언경과 김일중에게 “우리야 김주하가 잘 살고 있겠거니 했지만, 아나운서 동료들은 암암리에 눈치를 채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일중은 “이제야 말하는데 이혼 소송 전부터 그런 일화는 유명했다. 김주하 부부가 길거리에서 서로 대놓고 심하게 고성을 질러가면서 싸운다는 목격담을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패널 하은정은 “(김주하 앵커) 전남편의 스펙이 만만치 않다. 결혼 당시 외국계 증권사 임원이었다. 훤칠한 외모와 능력까지 겸비해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했다고 한다. 현재도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굉장히 멋쟁이다. 옷도 굉장히 잘 입고 다니고. 외모도 굉장히 멋있게 생기고”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23일 서울고법 가사2부는 김주하가 남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항소심에서 “남편 강씨는 김주하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주고, 김주하는 A씨에게 10억2100만원을 재산분할하라”고 판결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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