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엘 “2세 생각하면 결혼하기 무서워”

입력 2016-02-23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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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엘은 23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연예인과 만난 적 없다. 디자이너와 한국무용가 그리고 뮤지션 등과 사귄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이 무섭다. 결혼이 개인과 개인과의 결합이면 잘할 자신이 있다. 그런데 집안끼리의 만남이라 자신이 없다”며 “2세를 생각할 때도 그렇다. 이 세상에서 내가 자식과 평생 함께 해주지 못할 텐데 어떡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은 현재 나에게 무서운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영자와 오만석이 진행하는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걸크러쉬’ 특집으로 뮤지컬 스타 차지연과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택시’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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