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유이, 위태롭고 팽팽한 긴장감…심상치 않다

입력 2016-02-24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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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서진과 유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의 스틸이 공개됐다. 3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결혼계약’은 ‘내 딸 금사월’의 후속으로, 지난 20일(토)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은 뒤, 남녀 주인공인 이서진(한지훈)과 유이(강혜수)의 멜로 케미스트리와 줄거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증폭된 상태.

24일 공개된 사진 속 이서진과 유이는 위태로운 분위기와 팽팽한 긴장감을 내뿜고 있다. 카리스마 가득 화가 난 듯 날카로운 눈빛의 이서진과 난처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유이의 표정이 눈길을 잡아채며, 이들의 관계에 강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냉정하고 차가운 ‘금수저 도련님’ 이서진과 고단한 삶이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싱글맘’ 유이의 만남이 어떤 식으로 가슴 절절한 러브 스토리를 합작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주 진행된 촬영에서 이서진은 까칠한 ‘차도남’을 연기하다가도 카메라가 멈추면 금세 특유의 보조개로 유이와 현장 스태프의 긴장을 풀어줬다. 유이 역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로 3월 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결혼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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