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가 있는 날 행사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 참여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국·공립 도서관의 야간개방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은 오후 5시~9시 사이에 영화 티켓을 5000원에 할인판매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누리집 내 ‘문화가 있는 날 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법제화가 이뤄지면 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문화가 있는 날 법제화 추진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