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中서도 뜨거운 인기 입증

입력 2016-02-24 14: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지원이 해외에서도 무한사랑을 받으며 팬 사랑에 보답했다.

24일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원이 중국 팬들이 기부한 쌀 화환 앞에서 찍은 인증샷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단발머리에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큰 눈망울에 붉은 입술,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해외 팬들이 보내준 쌀 화환 앞에서 밝게 웃고 두 손으로 작은 얼굴에 꽃받침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상속자들’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탄탄히 쌓았다. 특히 최근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픈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 등 세계 각국 팬들의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끈다.

이에 ‘태양의 후예’ 역시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어 양국의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지원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해외팬들이 보내준 화환을 꼼꼼히 둘러보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태양의 후예’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