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디아즈, UFC 196 메인이벤트 낙점

입력 2016-02-2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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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네이트 디아즈(31·미국)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의 상대로 정해졌다.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맥그리거와 디아즈가 오는 3월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6’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UFC 196’ 메인이벤트 매치업은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와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32·브라질)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었지만 도스 안요스가 훈련 중 발목이 골절되면서 무산됐다.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한계체중 65.77kg)이지만 디아즈가 경기 날짜가 임박해 경기 출전을 결정한 것을 감안해 웰터급 경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35·미국)이 미샤 테이트(30·미국)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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