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 3월 3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2-24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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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이 3월 3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180kg 몸무게를 가진 Big 남자와 그의 아름다운 트레이너 사이의 황당하고도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 공개된 예고편은 과거 럭비선수 였지만 지금은 뚱뚱한 남자로 전락한 샘이 친구들과 다이어트 내기를 하여 피트니스 센터를 찾은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곳에서 만나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내는 샘의 트레이너 캐시의 모습, 어느 순간 설레임을 느껴 캐시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샘의 모습에 이어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지만 즐거워 하지 않는 캐시의 모습에 “왜 나하고 여기 온거예요?” 라고 묻는 샘의 모습을 통해 과연 그가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그녀의 ‘남사친’에서 남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나의 빅사이즈 남사친’은 과거에는 잘나가던 대학 풋볼 선수였지만 은퇴한뒤 최저 임금을 받고 살아가는 뚱뚱한 그냥 그런 한심한 남자 샘(라이언 세이지)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다니기 시작한 헬스장에서 만난 자신의 아름다운 트레이너 캐시(질리안 리)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뉴포트비치영화제 맨해튼영화제 비벌리힐스영화제 등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영화제작, 최우수 코미디, 관객상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아 더욱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3월 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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